김동인 | 유페이퍼 | 2,100원 구매 | 1,000원 10일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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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09
요즘처럼 인문학이 부각되는 되는 데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다. 각박하고 빠르게 돌아가는 시대에 놓여있는 우리의 현주소를 말해주듯 인문학은 우릴 모두에게 조금 느리게 가기를 바라고 있는 듯하다. 자녀들과 혹은 부모님과 함께 산책하듯 인문학의 숲을 함께 걷는다면 자연스럽게 대화의 장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잠시라도 휴대폰을 넣어두고 인문학의 숲을 거닐면서 작품 속의 인물이나 시대적 배경, 서로의 관점을 함께 나누다보면 세대 간의 소통이 저절로 이루어질 것이다. 고전을 통한 인문학적 소양은 덤으로 따라오는 행운을 누리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