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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있잖아!

내 삶에 쉼이 필요할 때

자서전에는 한 사람의 생의 발자취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의 삶에 대한 가치관, 사고, 성향, 관심사 등등 개인의 역사가 고스란히 들어있다. 언젠가부터 나도 '나의 이야기'를 쓰고 싶었다. 화가가 하얀 천에 그림을 그리듯, 하얀 종이 위에 나만의 삶을 문장으로 채워 넣고 싶었다. 내가 쓰는 나의 노래는 어떤 멜로디로 채워질 지 궁금하기도 했다. 수학 공식처럼 딱 맞아 떨어지는 삶인지, 일기예보처럼 맞기도 하고 때로는 빗나기기도 하는 삶인지, 빗소리처럼 다소 운치 있는 삶인지, 맹물처럼 무미건조한 삶인지 등등. ​어쩌면 쉰이 넘어 쓰는 내 이야기 속에서 앞으로 살아갈 날에 대한 삶의 방향을 찾고 싶었는지도 모른다. 쓴다는 것은 결국 나를 위한 것이니까. 지극히 평범한 삶..
자서전에는 한 사람의 생의 발자취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의 삶에 대한 가치관, 사고, 성향, 관심사 등등 개인의 역사가 고스란히 들어있다. 언젠가부터 나도 '나의 이야기'를 쓰고 싶었다. 화가가 하얀 천에 그림을 그리듯, 하얀 종이 위에 나만의 삶을 문장으로 채워 넣고 싶었다.

내가 쓰는 나의 노래는 어떤 멜로디로 채워질 지 궁금하기도 했다.
수학 공식처럼 딱 맞아 떨어지는 삶인지, 일기예보처럼 맞기도 하고 때로는 빗나기기도 하는 삶인지, 빗소리처럼 다소 운치 있는 삶인지, 맹물처럼 무미건조한 삶인지 등등.

​어쩌면 쉰이 넘어 쓰는 내 이야기 속에서 앞으로 살아갈 날에 대한 삶의 방향을 찾고 싶었는지도 모른다.
쓴다는 것은 결국 나를 위한 것이니까.
지극히 평범한 삶을 살아 온 나의 이야기이지만, 역사를 쓴다는 것은 단순히 기록을 하는 것 이상의 의미를 내포하는 것임엔 틀림없다.
그것이 비록 나와 당신의 이야기일지라도.
"내가 있잖아!" 이 말이 얼마나 든든한 말인지 이 책을 읽는 당신도 곧 알게 될 것이다.
1968년 안동 출생
2020년 현재 17년째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 중
1993년~2003년까지 전업주부로 세 아이의 육아에만 전념
저서 초등 저학년 엄마를 위한 교실 속 이야기<오늘 어땠어?>
현재 수목치료기술자이며 ‘나무의사’가 되어 자연과 함께 하고 싶은 꿈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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